전체 글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번째 일기 - 이별을 상담하다 끝이 났다. 그녀와의 시간이. 지금 생각하면 참 오래된 것 같은데, 고작 1달 전이었다. 이렇게 버젓이 글도 쓰고 있는 것 보면 별로 안 힘들어 보이긴 하겠지만 스스로도 이렇게 태세 전환? 이 빨리 될지는 몰랐다. 불과 2주일전만 해도 죽도록. 힘들었으니까. 안 그런척 하고 싶어서 괜찮아 보이려고 여기다 글을 정상인인 것 마냥 쓰고 싶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너와의 이별 따위 아무렇지 않게 오픈해서 모르는 사람들한테 보여줄 수 있다구. 난 이제 거뜬해! 이렇게 말하고 싶었던건지... 브런치를 할까 티스토리를 할까 고민하다가 암 생각없이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들어와봤는데 생각보다 탬플릿이 괜찮게 바뀌어서 깜놀했다. 내 새로운 일기장은 티스토리로 결정. 일기장의 첫번째 주제는 이별 상담이다. 이별. 최근에 나에게.. 이전 1 다음